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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핫플로 유명한 용산공원 개방부지 미군장교숙소 포토존과 구경거리들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by 발취남 2021. 12. 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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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용산공원 개방부지 (장교숙소 5단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221 (상세주소 X)
  • 매일 09:00 ~ 18:00 / 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무료

 

 

     * 위의 정보는 21년 12월 30일 기준입니다.

 

 

 

 

 



용산공원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은

 

용산 미군기지 터에 조성될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이다.

 

 

 

 

 

그 중 미군 장교숙소 5단지는

 

주한미군 장교들의 숙소가 있던 곳이다.

 

한강에 인접해 오랫동안 경작지로 이용되던 이곳은

 

해방 후 미군에 의해 '캠프 서빙고'라고 불리다가

 

휴전 협정 직후 미 8군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용산기지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공원이라고 해서 무작정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운영시간이 따로 존재하니,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 할 듯...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월요일 갈뻔하다가

 

선약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화요일 방문했는데,

 

다행이었다ㅋㅋㅋㅋ

 

 

 

 

 

입구에서 온도체크하고 안내소로 향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안내소로 향해보자

 

 

 

 

 

안내라운지에서 번호가 적힌 표찰을 받고

 

(퇴장할 때 다시 반납해야 됨)

 

공원 산책을 하기 전에 안내도를 살펴보았다

 

핵심 장소들은 번호로 안내가 되어 있었다.

 

저기 번호가 적힌 곳들은 포토존인가?

 

몰라 가보면 알겠지ㅋㅋㅋㅋ

 

 

 

 

 

안내소를 나오니 이국적인 느낌의

 

다양한 관사들이 보였다.

 

미군 장교들이 거주하던

 

숙소라 그런지 서양삘이 난다ㅎㅎ

 

 

 

 

 

용산기지의 둔지산 동남쪽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미군 장교숙소 부지 일대는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하던 서빙고에 속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용산에 군사기지를

 

조성하며 경작지로 활용되었다.

 

 

 

 

 

 

 

이곳은 '새록새록' 야외 갤러리이다.

 

새록새록은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거듭하여

 

새롭게 생기는 모양이란 뜻으로

 

우리가 바라는 용산공원을 떠올려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확실히 미군이 거주했던 공간답게

 

영어로 되어 있는 표지판ㅎㅎ

 

 

 

 

 

 

'들내봄내' 잔디마당

 

들판의 내음과 봄의 내음을 뜻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던데,

 

용산공원 중 가장 핫한 포토존!!

 

 

 

 

 

바닥에 보면 이런 식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ㅎㅎ

 

다음으로 향하게 될 장소는 누리방과 오손도손!

 

 

 

 

 

 

누리방은 카페이다.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와

 

어떠한 것을 '누리다'라는 뜻을 지니며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이다.

 

 

 

 

 

 

용산공원 연구소는 자료실과 집담소,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날씨가 슬슬 추워질 때쯤

 

오손도손 오픈하우스로 들어가면 된다ㅎㅎ

 

'오손도손'은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이란 뜻으로

 

미군 장교숙소로 쓰이던 주거공간을 활용하여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형태로 연출한 공간이다.

 

 

 

 

 

 

숙소의 부엌 공간이다ㅎㅎ

 

 

 

 

 

1층 놀이방에서는 빔프로젝트로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조이와 젝 버넷 남매들의 용산기지에서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군 숙소인데, 정말 좋더라...ㅋㅋㅋㅋㅋㅋ

 

딱 전형적인 미국 영화에서 보던

 

미국식 집 구조다ㅋㅋㅋㅋ

 

가구만 들여와서 여기서 그냥 살고 싶다ㅠㅜ

 

 

 

 

 

두루두루 파빌리온

숙소 사람들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다.

 

두루두루 파빌리온이라고 불린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트리에 장식을 꾸민 모양이다.

 

뒤에는 눈사람들도 보인다ㅎㅎ

 

 

 

 

 

용산의 담장

 

허물어진 실제 벽돌담장을 통해

 

우리의 지난 역사와 앞으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둘러볼 곳은 용산공원 전시공간이다.

 

지난날을 이해하고, 현재의 모습을 체험하며

 

다가올 용산공원을 발견하는 공간이다.

 

 

 

 

 

 

용산공원 일대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현재 우리가 있는 위치도 표시되어 있다ㅎㅎ

 

이런 초소형 집들을 보면 떠오르는 게 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옛날 초코파이 12개? 16개? 들어있는

 

작은 박스를 구매하면,

 

안에 조립할 수 있는 초소형 집이 들어있었다ㅋㅋ

 

마치 에그몽 고급 버전?

 

 

 

 

 

 

전시공간 내부에는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용산공원이란 무엇인가요?

 

 

 

 

 

 

전시공간이 넓지는 않은데,

 

갖추고 있을 만한 건 다 갖추고 있다ㅎㅎ

 

 

 

 

 

용산에 대해서 알려주는 상영관도 마련되어 있다ㅎㅎ

 

 

 

 

 

영어로 표시되어 있는 표지판도

 

인스타에서 많이 본 기억이 난다ㅎㅎ

 

다들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던데,

 

다들 방문해서 사진 많이 찍어가시길~

 

 

 

 

 

미군 장교숙소는 2019년 말까지 임대, 운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020년 정부는 용산기지의 본격적인 반환

 

이전 국민들이 용산공원 조성을 체감하고

 

용산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미군장교숙소 부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였다고 한다.

 

다양한 포토존으로 유명하니,

 

연인들과의 데이트로도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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