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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고양시 천년고찰 흥국사 방문하기

국내 가볼만한 곳/경기도

by 발취남 2021. 3. 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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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고양 흥국사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흥국사길 82
  • 02-381-7970
  • 관람료 : 없음

 

 

     * 위의 정보는 21년 3월 18일 기준입니다.

 

 

 

 

 


전날 황사가 심하다는 뉴스를 보고 그냥 집에 있을까 하다가

 

새벽에 비가 잠깐 내리더니, 다음날 아침은 날씨가 엄청 맑았다.

 

미세먼지는 약간 있는 것 같았으나,

 

미세먼지 없는 날이 언제였던가...별로 개의치 않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흥국사에 산책 겸 방문을 하러 출발했다.

 

흥국사에 한참 떨어진 마을입구에서부터

 

이렇게 크게 흥국사 임을 알려주니 놓칠 일은 없을 것이다.

 

 

 

 

 

흥국사 올라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인데,

 

그리 힘들진 않다.

 

오르막길 올라가는 길에 누군가 돌탑을 쌓아두었다ㅎㅎ

 

 

 

 

 

이 곳 일주문을 보게된다면 흥국사에 다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차비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차공간도 보니까 부족하진 않겠더라

 

평일이라 그런가?

 

 

 

 

 

일주문을 지나게되면 원형 모양으로 생긴 불이문이 나온다.

 

 

 

 

 

불이문으로 올라가기 전 볼 수 있는 '한미산 흥국사 만일회비'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62호이다.

 

 

 

 

 

불이문

 

 

 

 

 

흥국사는 노고산 남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661년 원효대사가 흥성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자신의 생모 숙빈 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에 행차하는 길에 이곳에 들러 묵었으며

 

이때 절 이름을 흥국사로 바꾸게 하고

 

직접 약사전의 편액 글씨를 써서 하사하였다고 한다.

 

이후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왕실의 원찰로 삼았다.

 

 

 

 

 

 

 

고양의 독립운동 유적지 '흥국사'

위에서 소개한 만일회비기비석은

 

1904년부터 1929년까지 매일 국가의 독립과

 

왕실의 안녕 등을 기원했던 사실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왼쪽에는 범종각이 위치하고 있다.

 

 

 

 

 

약사전 앞쪽으로는 5층 석탑과 함께 화려한 연등이 걸려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일부 공간이 공사 중이어서 한창 작업 중이었다.

 

 

 

 

 

나한전

나한전은 약사전에 비하여 규모가 약간 작은

 

조선 후기의 건축물이다.

 

나한전은 잘 다듬어진 화강석의 기단 위에 4개의 배수구가 있는

 

직사각형의 초석을 두르고 있으며,

 

정면 가운데 계단을 두었다.

 

 

 

 

 

 

연등의 색상이 너무 예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사진 찍기 바쁘다 바빠ㅎㅎ

 

 

 

 

 

여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사진기는

 

엄청 좋은걸 들고 오시더라니, 다들 사진 찍으러 오셨나 보다

 

 

 

 

 

흥국사 뒤쪽으로 올라가면 '숲명상길'이라고 푯말이 적혀있다.

 

가는 길에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동전을 잔뜩 붙여놓았다ㅋㄷㅋㄷ

 

 

 

 

 

 

명상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벤치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탑을 보는 재미도 있다ㅎㅎ

 

 

 

 

 

 

흥국사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삼성각이다.

 

 

 

 

 

북한산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ㅠㅜㅠㅜ

 

 

 

 

 

또한 흥국사 역사 문화 관광 해설 안내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뉴스에서는 황사가 몰려온다고 조심하라고 했지만,

 

당일 날씨는 괜찮은 편이었다ㅎㅎ

 

 

 

 

 

사찰은 일부러 찾아서 방문한 적은 없지만,

 

흥국사는 숲명상길도 있고,

 

북한산 전망대도 볼 수 있어서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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