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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역사박물관
* 위의 정보는 22년 2월 17일 기준입니다.
오늘은 구세군 역사박물관을 다녀와서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ㅎㅎ
처음 도착했을 때 이곳이 정문인 줄 알고
입장했다가 카페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바로 빠져나왔다.
알고 보니 바로 옆 건물이었다...ㅋㅋㅋㅋ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건물은 맞으나
들어가는 입구가 달랐다ㅎㅎ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정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있다.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공휴일엔 휴관하니 평일에 방문해야 한다ㅎㅎ
이 건물은 1928년 구세군 사관학교로 지어졌으며
현존하는 국내 신학대학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한다.
건물의 존재 자체만으로
한국 구세군 활동을 상징하는
종교적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건물이다.
총 2개의 층으로 나뉘어있는데
규모가 큰 건 아니다.
하지만 이름 그대로 구세군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확인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구세군 선교역사관은 깊은 영성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 교회의
선교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1865년 영국에서 시작된 구세군의 기원으로부터
1908년 시작된 한국에서의 선교활동과
교육사업 그리고 신앙고백과
구세군의 상징들을 소개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순교자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어둠과 고통의 시대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내외에서
독립만세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한
구세군 평신도와 사관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숭고하게 희생된 순교자들의 사건과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실이다.
이곳은 사회봉사 나눔관이다.
1897년 남한 최초의 맹인 점자교육과
불우 소녀의 집을 기원으로 시작된
구세군의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사회정의 운동을 소개하는 전시실이다.
구세군의 군복
가운데에 있는 흰색 군복은
초기 착용했던 군복이라고 한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군복은
1960년대까지 사용한 저고리 군복이다.
구세군 뱃지 견장 표식이다.
이런 걸 취미로 모으는 사람도
우리나라에 분명 있을 텐데,
이렇게 한 곳에 모아두니 마치 주얼리처럼
빛난다.(조명때문인가?ㅋㅋ)
1층을 끝으로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자.
구세군 악기 전시관
구세군의 창립 초기부터 악기를 통한
음악선교활동의 활발한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한 공간이다.
자선냄비 체험관의 포토존ㅎㅎ
시대별 구세군 자선냄비 종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ㅎㅎ
자선냄비 체험관은 이웃사랑과 나눔
봉사운동의 상징인 자선냄비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자선냄비 유물을 보존한 전시실이다.
영상미디어관도 있지만,
이때 영상미디어관은 폐쇄상태였다.
구세군 역사와 선교활동을 소개한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 체험관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못 봐서 아쉽다ㅠㅜ
마지막 사진 2장은
자선냄비 포토존 사진으로 마무리ㅎㅎ
과거의 자선냄비 모습과 현재의 자선냄비 모습으로
비교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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