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고종의 길 & 정동공원
* 위의 정보는 22년 2월 24일 기준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고종의 길, 그리고 정동공원이다.
고종의 길 입장은 구세군 역사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시간 또한 정해져있으니
사전에 잘 확인하고 찾아갈 것
입구는 이렇게 협소하게 생겼다.ㅋㅋ
지금 공사를 진행중이어서
공사 칸막이로 다 가려져 있다.
조선 저축은행 중역사택 보수 정비 공사라고 한다.
공사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라고 되어있는데,
2022년 2월달인 지금까지도 완료되지 않았다.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사관까지 지어지는 총 120m의 길이다.
1896년 아관파천 이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 당시 러시아 공사관에서
덕수궁을 오갈 때 사용한 길로 추정된다.
러시아 공사관에서 미국 공사관 북쪽을 지나
영국 공사관까지 이어졌던 이 길은
1892년 미국 공사에 의해 미국 공사관의 이면도로로 개설되었다.
2011년 미국과 토지교환을 통해 해당 영역이
우리나라 소유가 되었고, 미국 공사관에서
측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1896년 도면과
1900년대 초 촬영한 옛 사진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고종의 길을 빠져나오면 바로 정동공원으로 이어진다.
일제강점기 때의 정동은 각국의 영사관들이
들어서고 서양식 건물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정동공원의 정자의 모습
원래 러시아공사관이 있던 자리이다.
러시아공사관은 1884년 조선과 러시아의
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1890년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지금의 자리에 세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한국 가톨릭 수도원 정동 수녀원이 있었던 자리이다.
정동공원 주변에는 이렇게 큰 지도가 있는데,
덕수궁 주변을 관광할 수 있게 코스별로 안내가 되어 있다.
고종의 길을 거닐며 정동공원에 도착하니
이렇게 역사공부도 할 수 있다^^
다시한번 우리나라 역사를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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