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가볼만한 곳] '고양 관광명소 20선' 권율장군의 행주산성에 가다

아침에 엄청 흐리길래 비라도 오나싶어서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비는 내일부터 온다고 하였다.

 

그래도 오늘은 행주산성에 가는 길인데, 우산을 챙겨야하나 고민되었다.

 

평소 일기예보는 안믿는 편인데, 한번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우산없이 행주산성에 다녀왔다.

 

(사실 우산들고다니면 엄청 귀찮다;;)

 

 

 

 

 

평화누리길 코스 안내판

자가용이 아닌, 버스를 타고도 충분히 행주산성 입구 바로 앞까지 도착 가능하다.

 

배차주기도 10분정도면 기다릴만하다.

 

행주산성 입구 바로 앞 정거장에 정차하는 버스는 (일반)85-1번과 (마을)011번이 있다.

 

3분정도 걸으면 더 많은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도 있으니, 행주산성을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않다.

 

주차장도 넓게 있으나, 당연히 주차요금을 내야한다.

 

 

 

 

 

행주산성의 입구에 있는 대첩문에 도착을 하였다.

 

 

 

 

 

 

 

 

 

 

 

 

 

 

 

행주산성 입구에만해도 여러가지 안내도와 보호구역 표지판, 관광명소 안내도 등등

 

많은 정보들이 있다.

 

특히, 행주산성 입장하기 전 입구에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는데, 하나쯤 챙기면 길찾는데 요긴하다.

 

 

 

 

 

참고로 입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 매주 월요일 휴무 참고할 것

 

 

 

 

 

권율도원수 동상

입장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권율도원수 동상이다.

 

 

 

 

 

행주산성 누리길과 쉼터(휴식광장)가 있다.

 

대체로 사람이 없는 편이라서 여유롭게 산책겸 돌아다녔다.

 

 

 

 

 

토성가는 길 입구에 있는 안내판

'행주산성은 덕양산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흙으로 쌓은 토성이다. 

 

전체둘레는 약 1km이며, 현재는 약 415m정도가 복원되어있다.

 

산성의 남쪽은 한강, 동남쪽으로는 창릉천이 산성을 돌아 한강으로 유입되고,

 

동남쪽과 남쪽 일대는 급 경사지로 자연적인 요새지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산성은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의 이중구조로, 서울대 학술조사단의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에

 

쌓은 성으로 밝혀졌다.'

 

 

 

 

 

토성 415m의 길이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경사도가 높아서 꽤나 힘들었다...

 

 

 

 

 

토성에서 바라본 경치

 

 

 

 

 

충의정

이렇게 토성을 올라오게되면 바로 눈앞에 충의정이 보인다.

 

 

 

 

 

행주대첩 초건비

 

 

 

 

 

덕양정

 

 

 

 

 

행주대첩 초건비(앞)와 덕양정(뒤)

 

 

 

 

 

신행주대첩비

 

 

 

 

 

한강과 방화대교

곧 비가 오려고하는지, 하늘이 우중충하다.

 

 

 

 

 

대첩기념관

대첩기념관은 현재 폐쇄상태였다.

 

 

 

 

 

충장사 입구

여기는 충장사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충장사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장군의 전공을 기리고

 

그의 호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1970년 문화재 재건사업으로 건립한 사당이다.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콘크리트 건물이다.

 

충장사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이며

 

사당 안에 봉안된 장군의 영정은 장우성 화백이 그린 것이다.

 

충장사에서는 매년 3월 14일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를 모신다.'

 

 

 

 

 

전사청

전사청은 충장사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행주산성을 둘러보고 집에 가는 도중 누군가 은행 나뭇잎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었다.

 

누군가 모양을 해치기전에 얼른 찍었다ㅎㅎ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기 시작하기에 급하게 빠져나왔지만,

 

오늘도 상당히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