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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가볼만한 곳] '고양 관광명소 20선' 서오릉에 가다 (ft.산책)

국내 가볼만한 곳/경기도

by 발취남 2020. 12. 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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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서오릉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 관람료 : (대인) 1000원
  • 02-359-0090
  • 매주 월요일 휴무

 

 

 

 

 

 


지난번 행주산성을 다녀온 뒤로 고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20곳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하나둘씩 혼자서 여행삼아 다녀보자는 생각으로 이번엔 서오릉에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실내관림이 불가능한 서오릉 역사문화관

 

 

서오릉 입장하기전에 찍은 사진들이다.

 

서오릉은 '서쪽에 있는 다섯개의 능' 이라는 뜻이란다.

 

사적 제 198호이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입장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여 입장할 것!

 

 

 

 

 

 

입장하자마자 첫번째로 보게될 '명릉' 이다.

 

숙종과 인현왕후ㆍ인원왕후의 릉이라고 한다.

 

 

 

 

 

한적한 평일에 방문했기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시기가 시기인만큼...ㅠㅜ

 

 

 

 

 

 

이곳은 '재실'이라 하여 왕릉의 수호와 관리를 위하여 능참봉이 상주하던 곳으로,

 

제례시에는 제관들이 머무르면서 제사에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를 하던 공간이라고 한다.

 

 

 

 

 

화장실

전통적인 문화유산 건축물을 보다가 화장실을 보게되면 이질감이 든다ㅋㅋㅋㅋ

 

 

 

 

 

 

이곳은 '수경원'이라 하여

 

조선 제21대 임금인 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의 묘라고 한다.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말하고, 원은 왕세자와 왕세자비의 무덤,

 

그리고 왕을 낳은 후궁의 무덤을 뜻한다고 합니다.

 

 

 

 

 

 

'익릉'

 

익릉은 조선 19대 숙종의 첫 번째 왕비 인경왕후 김씨의 능이다.

 

인경왕후는 11세에 왕세자빈이 되었다가, 숙종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천연두에 걸려 20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순창원'

 

순창원은 조선 13대 명종의 맏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원이다.

 

순회세자는 7세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13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공회빈은 1561년 왕세자빈이 되었으나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 왕비가 되지 못하였다.

 

 

 

 

 

순창원의 원이 제대로 보이지않아, 안내판을 찍었다ㅎㅎ

 

 

 

 

 

몹시 추운데도 불구하고 이쯤되니까 땀이 나더라..

 

구스다운 패딩 성능 확실하구만ㅋㅋ

 

 

 

 

 

'경릉'은 가까이 가지않고 지나쳐서 산책길을 걸었다...

 

멀리서 사진으로만 담아보았다.

 

 

 

 

 

희빈 장씨의 '대빈묘'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산책길이 점점 더 가파라진다;;

 

 

 

 

 

 

'홍릉'

 

홍릉은 조선 21대 영조의 첫 번째 왕비 정성왕후 서씨의 능이다.

 

정성왕후는 처음 연잉군의 부인이 되었다가, 1721년 왕세제빈이 되었고,

 

영조가 왕위에 오르자 왕비로 책봉 되었다.

 

조선 역대 왕비 중 중전 재임 기간이 약 33년으로 가장 길었으나, 영조 사이에 자식이 없었다.

 

1757년 66세로 창덕궁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왼 : 예종의 능 / 오 : 안순왕후의 능

'창릉'

 

창릉은 조선 8대 예종과 두 번째 왕비 안순왕후 한씨의 능으로,

 

서오릉의 영역 안에 왕릉의 형식으로는 처음 조성된 능이다.

 

정자각쪽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에 예종의 능,

 

오른쪽 언덕에 안순왕후의 능이 있다.

 

 

 

 

 

정자각

 

 

 

 

 

창릉 비문

 

 

 

 

 

인성대군 초장지

 

 

 

 

 

서오릉에 올때 이왕 온거, 모든것을 다보고 가겠노라 다짐을 했다.

 

그래서 산책코스 중에서도 가장 긴 코스를 선택했고, 산책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

 

관람객들 중에 등산복 입고 오신분들이 꽤나 많았는데,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방문하실분들은 생수를 챙기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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