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벽초지 수목원
* 위의 정보는 21년 9월 15일 기준입니다.
지난주 벽초지 수목원을 다녀왔다.
GARDEN BCJ
벽초지 문화수목원~
아니 지도상으로 봤을 때 규모는
엄청 크던데, 주차장 크기 실화냐...
차 몇 대 못 대겠구먼
사실 제 2주차장이 있는 줄 몰랐다.
그것도 모르고 제 1주차장에
몇 번이나 뺑뺑 돌았다ㅠㅜㅠㅜ
주차장 좀 크게 짓지! 어휴!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
암튼 제 2주차장 엄청 크니까
제 2주차장으로 가시길...
먼저 뻘짓해보고 알려드리는 소중한 정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
입장하면 된다.
우리는 네이버 페이를 이용해서
전날 미리 예약하였다.
매표소에서 예약 확인을 한 뒤,
입장권을 발권받으면 끝!
벽초지수목원은 다양한 드라마에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호텔델루나, 옥탁방왕세자, 꽃보다 남자,
태양의 후예, 뿌리깊은 나무 등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cf 광고나 예능에도
많이 나올 만큼 명소로 유명하다.
입구에는 벽초지 추천 코스 안내문이
걸려있는데, 참고하면 좋다.
근데 어딜 가나 눈이 즐거워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걷기만 해도 좋다.
입구에서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설렘의 공간'이다.
내가 지은 이름이 아니라,
여기 구역 이름이 '설렘의 공간'이다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건물은 '보타니'라고 해서
브런치 카페이다.
음식 말고도 꽃전시장 / 플라워 힐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화장실과 수유실이 있다.
우리는 '설렘의 공간'을 지나
'신화의 공간'으로 향했다.
인스타나 페북에서 자주 보던 '말리성의 문'
서양 정원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다.
입구를 지나게 되면 보게 되는 정원의 정면 샷
비교적 사람들이 없을 때 찍고 싶었는데,
뒤에서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
얼른 찍고 빠져야 했다...
다른 사람한테 방해되면 안 되니까ㅋㅋ
진짜 그리스 로마 신화풍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리스도 안 가봤고, 로마도 안 가봤지만,
이런 느낌일 것 같다ㅋㅋㅋㅋ
진짜 실물로 보면 정원이 엄청 이쁘다.
연인들은 물론이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부모님들도 많이 보였다.
특히, 주말이니까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정원을 거닐다 보면 거대한 체스를
둘 수 있는 체스가든이 있다.
사진 찍을 때는 장소마다 '~~ 가든, 00가든'
이름이 있는 줄도 몰랐다ㅋㅋ
그런데,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팜플렛을 보니까
하나의 정원에 이름이 다양한 것도 놀라울 따름이다.
이곳은 자작나무 놀이터이다.
와일드 플레이라고 적혀있는데, 입장해보자
12세 미만의 어린이만 이용해야 된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딱 적당히
즐길만한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너무 어린 자녀들은 약간 위험할 수도 있는 기구들이
몇 가지 보이던데, 꼭 보호자와 동반해서
놀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곳은 기프트샵이고, 이름은 '그린하우스'이다.
아니 건물 색상이 보라색인데, 그린하우스?
이해는 안 가지만, 정원 전체가 초록초록하니까
이름을 그린하우스로 지었을 것이다...
라는 게 나의 생각ㅎㅎ
기프트샵은 다양한 종류의 향수나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내부에 휴식공간이 있어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기본적으로 향기가 좋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기프트샵 내부는 항상 좋은 향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벽초지수목원에는 각 장소마다
포토스팟이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 이쁜 사진이 나온다는데...
위의 사진은 포토스팟에서 찍은 첫 번째 사진ㅎㅎ
솔직히 맘에 안 든다.
포토스팟 두 번째 사진ㅎㅎ
날씨가 좀 더 화창했으면 좋았을텐데,
날씨가 항상 아쉽다ㅠㅜ
우리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브런치카페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배가 고프니까^^
벽초지 수목원을 오후에 왔는데,
오전부터 공복 상태였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보타니'라는
브런치카페 이름이고,
지하 갤러리와 세미나실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사람도 꽤 많았다.
일단 화장실을 다녀온 뒤 생각을 해보았다.
여기서 대충 먹고 허기를 달랠지,
아니면 빨리 둘러보고 제대로 배를 채울지,
우리는 후자를 택했고,
조금 더 둘러본 뒤 맛있는 한정식
집으로 가기로 했다.
다시 밖으로 고고~
이곳은 '감동의 공간'
처음에 둘러보았던 서양식 정원과는
다른 느낌의 정원이다.
'무심교'라고 불리는 다리이다.
무심교를 지나서 쭉 걸어가면 벽초폭포가 보인다.
폭포 옆을 지나갈 때는 물이 심하게 튀니까
사람들이 우산으로 가리면서 다닌다ㅋㅋㅋㅋ
나는 걍 젖어도 상관없어서 그냥 쿨하게 지나감~
이곳은 '연화원'이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에이핑크-꽃잎점'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등
다양한 드라마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장소이다.
저~~ 기 사진상 한가운데 보이는 저곳은 '파련정'이다.
마침 사진 찍을 때 역광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곳에서도 촬영을 많이 했다고 한다.
조선 명탐정 3, 이가탄, 뿌리깊은 나무에 나왔단다.
연화원에서 만난 잉어킹ㅎㅎ
산소가 부족한지 수면 위로 계속 뻐끔뻐끔~
인스타에서 파주 가볼 만한 곳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장소이다ㅋㅋㅋㅋ
커플들이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던데,
우리도 한 장 찍어올걸 그랬다...ㅠㅜ
영화 '아가씨', 드라마 '호텔델루나',
뮤직비디오 'HATE-포미닛'에 나온 장소!
그리고 또한, 펜트하우스 2에 나온 숲 속 별장!
사실 펜트하우스는 안 봐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ㅎㅎ
거기 나온 별장이라고 하니 괜히 한 장 찍어두었다ㅎㅎ
파주는 서울보다 넓은 땅덩어리를 가졌지만,
가볼 만한 곳이 서울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어쩌면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곳
벽초지 수목원은 파주에서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으로
충분히 한 번쯤은 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2021.09.10 - [국내 먹거리] - 사색찬미 한정식) 벽초지수목원 맛집 추천
그리고 우린, 브런치카페에서 배고픔을 참았다가
한정식을 먹으러 갔다ㅎㅎ
자세한 내용은 위의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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