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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광장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안중근의사 기념관 관람후기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by 발취남 2021. 12. 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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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 서울 중구 소월로 91
  • 02-3789-1016
  • 매일 10:00 ~ 17:00 /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무료

 

 

     * 위의 정보는 21년 12월 13일 기준입니다.

 

 

 

 

 



도동 삼거리 방향에서 백범광장으로 갈 때

 

남산공원 푯말이 보인다.

 

오늘은 백범광장을 둘러보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과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다녀올 생각이다.

 

남산에는 돈가스만 먹으러 와봤지

 

기념관이나 박물관은 한 번도 안 가봤다

 

 

 

 

 

 

공원 입구에는 비둘기 떼가 무리 지어 있다.

 

니들도 먹고살겠다고 열심이구나...

 

 

 

 

 

공원 입구에는 계단이 있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다ㅋㅋㅋㅋ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길이 나있다

 

 

 

 

 

김유신 장군상

공원을 오르면서 가장 먼저 보게 된 김유신 장군상

 

신라시대의 장군으로 삼국통일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고 알려진 장수이다.

 

 

 

 

 

백범광장 공원 조망지점

 

'서울 밤 풍경' 안내판 또 발견!!

 

관광명소 돌아다닐 때마다 보인다ㅋㅋㅋㅋ

 

이거 찾는 재미도 쏠쏠한 듯

 

 

 

 

 

 

공원의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른 건물들이 낮게 보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힐튼호텔도 보인다ㅎㅎ

 

 

 

 

 

이시영 선생상

독립운동가이며 우리나라의

 

초대 부통령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백범 김구선생 동상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김구 선생님이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에 선임되었다.

 

 

 

 

 

사진으로는 안 나왔지만,

 

백범광장에는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견주분들이 되게 많이 있었다.

 

주말이 아니라 평일인데도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다.

 

남산으로 가는 길이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발걸음을 조금만 더 옮겨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 도착했다.

 

이곳은 야외시설로 실내시설은 아니다.

 

 

 

 

 

안내판을 보면 어떻게 관람하면

 

좋을지 관람코스가 나와있다.

 

 

 

 

 

한양도성의 성돌이다.

 

한양도성은 조선 왕조의 수도인

 

한성부의 경계이자, 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수도 성곽이다.

 

이 구간에서 발굴된 성돌은 그 높이와 크기,

 

모양이 매우 불규칙하고 다양하게 남아 있어

 

한양도성이 조선 왕조 전 시기에 걸쳐

 

계속해서 고치거나 새로 쌓아 올린

 

흔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야외 전시관이다 보니

 

비나 눈을 막아줄 지붕도 설치하였다.

 

 

 

 

 

지붕 밑에는 이렇게 성돌들이 쭈욱~

 

이 구간에서는 한양도성을 쌓아 올린

 

기술의 변화와 다양한 성돌의

 

모양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을 뒤로하고 계속 위로

 

올라가면 남산이 나온다.

 

위에서 올려다보며 찍은 모습ㅎㅎ

 

 

 

 

 

그리고 전시관 한쪽에 가면

 

볼 수 있는 방공호...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안전을 위해 실제로 들어갈 수는 없다ㅠㅜ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러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한데,

 

이때가 오전 9시 30분이었나?

 

그래서 3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을 했다ㅋㅋㅋㅋ

 

뭐 시간 남은 김에 앉아서

 

책도 읽고 교양 좀 쌓지 뭐ㅋㅋ

 

 

 

 

 

전시관 안내를 보면

 

지하 1층부터 1층, 2층으로

 

이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 QR 인증하고 온도 체크하고 입장하였다.

 

안중근 의사 동상이 중앙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안중근의사의 탄생부터

 

어떻게 성장하며 자라왔는지

 

일대기를 알 수 있다.

 

어릴 적 교과서에서 봤던 내용들보다

 

수많은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안중근의사의 성장

 

지하 1층의 관람이 끝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1층 전시관으로 이어진다.

 

 

 

 

 

연해주 의병부대의 관인이다.

 

러시아 연해주에서 1908년 8월 23일

 

두만강을 넘어 안중근이 이끈

 

의병부대와 함께 활동한 의병부대가

 

사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사진을 2번 찍은 것이 아니라 관인이 2개다ㅎㅎ

 

 

 

 

 

안중근은 패전에도 굴하지 않고

 

1909년 2월, 크라스키노의 하리마을에서

 

11명의 동지들과 동의단지회를 결성하였다.

 

 

 

 

 

안중근의사는 자신의 힘으로

 

기필코 조국을 독립시킬 것을

 

맹세하며 왼손 약지를 끊었다.

 

독립을 향한 그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진다... 존경합니다ㅠㅜ

 

 

 

 

 

 

의거 직후 안중근 의사의 신병을

 

인도받은 일제는 불법적으로 심문, 재판을

 

진행해갔다. 그들은 안중근의 의거가

 

이토 히로부미를 오해하여 살해한

 

'흉한'의 소행인 것으로 몰아붙이고자 했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는 전혀 굴하지 않고

 

일제의 한국 침략과 동양의 평화를

 

교란한 이토의 죄상을 밝히며

 

의연하게 법정투쟁을 전개하였다.

 

 

 

 

 

이곳은 옥중에서 쓴 동양평화론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은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며...

 

그와 관련된 기록이나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관람을 끝내고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문화상품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고,

 

상품들마다 가격표가 붙어있다.

 

 

 

 

 

백범광장 온 김에 전시관과 기념관들을

 

둘러보았는데, 역사도 배우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 여행을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일석이조다ㅎㅎ

 

남산에 돈가스만 먹으러 오지 말고

 

기념관과 전시관도 직작에 와볼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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