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한양도성 박물관
* 위의 정보는 21년 12월 16일 기준입니다.
예전에 한양도성 박물관을 방문하였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간적이 있었다.
그때 따로 메모해두고,
나중에 방문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방문해보았다ㅋㅋ
2021.07.31 -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 서울한양도성길 2코스(낙산) 도보로 둘러보기 ft. 한양도성박물관, 369마을
예전 포스팅을 확인해보니
올해 3월에 방문했었네...
시간 참 빠르다...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로 남겨놓으니까
일기 보는 것 같아서 좋네ㅋㅋㅋㅋ
한양도성 박물관은 흥인지문 공원에 위치해있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박물관이다.
위에 적어놨지만 입장료는 무료이다ㅎㅎ
이제 박물관도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기 때문에
무조건 백신을 맞은 사람만 입장 가능하다.
백신 안 맞은 사람은
pcr 음성확인서를 인증해야 한다.
한양도성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축소 모형과
영상을 통해 오늘날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한양도성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공부가 되기에
아이들과 방문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보였다ㅎㅎ
한양도성 순성 안내도이다.
나중에 한양도성을 돌면서
블로그 시리즈를 한번 작성해볼까?
한양도성길 2코스는 다녀왔으니,
나머지 코스들도 날씨 좋을 때
한번 떠나봐야겠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추워...ㅠㅜ
박물관은 총 3층까지 이어져있다.
1층은 상설전시실 1
2층은 자료실과 학습실, 기획전시실
3층은 상설전시실 2, 3으로 구분되어 있다.
마침 일요일이라
자료실은 굳게 문이 닫혀 있었다.
2층의 기획전시실이다.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
돈의문은 1396년 건설된
한양도성의 서문으로
도성의 서쪽 출입을 관장하였다.
그러나 1413년 경복궁의 지맥을 해친다는
풍수상의 이유로 북쪽의 창의문을 닫게 되자
통행의 편리를 위해 인덕궁 근처에
서전문을 세웠고,
돈의문은 폐쇄되었다고 한다.
돈의문은 1915년 철거되었다고 하는데,
철거가 결정되자 총독부는
돈의문 육축의 석재를 도로 공사에
사용하기로 하고,
문루의 목재와 기와는
경매에 부쳤다고 한다...ㅠㅜㅠㅜ
그리고 한쪽에 마련된 입체경 만들기 코너ㅎㅎ
아이들과 함께 와서 만들어보시길...
상설전시실 2로 가보자
조선의 한양 천도와 수도 건설,
도성의 축조까지 한양도성의 탄생을
비롯한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위의 사진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숭례문이다
2008년 화재 이후 2013년 새로 복원한
숭례문을 1:25로 축소하여 제작한 것이다.
1711년 중건된 돈의문의 현판.
1915년 철거 마지막 순간까지
문루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원본은 현재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소장 중
상설전시실 3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근대화 과정에서 훼손되었지만,
복원과 발굴, 개방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한양도성의 격동의 세월을 보여준다.
1994년 복원된 혜화문의 현판이다.
당시 서울시장 이원종의 친필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근대기 흥인지문 일대를 나타내는 모형이다.
공간적으로는 한양도성의 흥인지문 북쪽
낙산 초입부터 남쪽의 오간수문에 이르는 범위를,
시기적으로는 1899년 서대문 ~ 청량리 구간의
전차선로가 흥인지문 홍예와 옹성을 통과하여
건설된 이후부터 1911년 흥인지문 북측 성벽이
헐리기 전까지를 기준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박물관을 나서면서...
서울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다니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한양도성길 도보코스 시리즈는
날씨가 풀리면 그때 한번 도전해보는 걸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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