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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문한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모습은..?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by 발취남 2022. 1.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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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

  • 서울 중구 의주로2가 175-8
  • 매일 00:00 ~ 24:00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위의 정보는 22년 1월 5일 기준입니다.

 

 

 

 

 



서울역 근처에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화 거리가 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는 1925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며

 

굳건하게 수제화를 만들고 있다.

 

 

 

 

 

 

수제화도 나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

 

댄스화 전문점이나 맞춤 깔창 전문점 같이

 

다양한 신발을 만들고 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는 유행과 패션을 선도하였고,

 

일본의 구두 제작기술 전파의 거점이었다는

 

역사적 요인이 결합되면서 우리나라 제화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원래는 가게 밖에 구두들을 전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전날 눈이 오는 바람에 아직도 눈이 꽤 쌓여있어서 그런지

 

밖에 구두를 전시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평일 낮에 방문했지만 문을 닫은 곳이 너무 많았다.

 

 

 

 

 

 

 

임대를 내놓은 곳이 너무도 많았다.

 

하긴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고,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쇼핑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역사를 자랑하는

 

테마거리들이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다...

 

 

지난번에는 청계천 헌책방거리를 방문했는데

 

그곳도 손님이 없어 너무 썰렁해서 당황했던 적이 있다ㅠㅜ

 

하긴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니까...ㅠㅜ

 

 

 

 

 

 

그래도 아직까지 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장사를 이어가시는 여러 상인분들이 계신다.

 

나 같은 작고 작은 규모의 블로거가

 

아무 도움이 안 되겠지만,

 

글이 널리 퍼져서 관심 있으신 분들의

 

방문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원래는 전시되고 있어야 할 수제화들이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가게 밖을 나오지 않고 있다.

 

 

 

 

 

문을 연 곳보다 닫은 곳이 더 많이 보이는 지금...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길...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희망찬 걸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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