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정호수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다.
사실 걷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머리속에 생각이 많거나, 기분전환시 산책을 나가곤 한다.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려고 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꽤 넓어서 놀랬다.
머리속으로 생각정리는 다 했는데, 산책길이 끝이 없으니 당황해서 그냥 반바퀴만 돌고 왔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1
입구에서 찍은 사진2
이런 아파트단지 앞에 큰 호수가 있다는 것은 과장 좀 보태서 센트럴파크를 연상케한다.
파주 '유비파크'
여기 산책길을 보고있으면 추위는 겨울이지만, 풍경은 아직까지 가을인 듯 하다.
운정 꽃마당 이라고 불리우는 소운동장도 있다.
캐치볼을 하거나 배드민턴 치면 운동도 되고 꿀잼일 듯
산책로 중간에 매점카페도 있다. 반바퀴밖에 안돌아봐서 카페가 몇개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운정호수공원도 자전거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지만,
몇달전에 간 '일산호수공원' 이 자전거타기엔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
흔들의자와 함께 풍경이 좋아서 찍어봤지만, 똥손이라 원하는대로 못찍겠다...
마지막은 힘들어서 집으로 돌아가려던참에, 공원 풀숲에서 찍힌 오리 2마리ㅎㅎ
다음에 머리 복잡하고 생각정리 할 게 많으면 또 들러서 산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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