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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 위의 정보는 21년 2월 21일 기준입니다.
우리나라의 4대 고궁 중 덕수궁을 다녀왔다.
덕수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궐이다.
원래 왕가의 사저인 명례궁이었으나,
임진왜란 직후 행궁으로써 임시 정궁
역할을 했으며, 대한제국 시기에는
황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이다.
과거 덕수궁의 정문은 중화문 남쪽에 있었던
인화문이었으나 1904년(광무 8) 4월 14일 화재로
전소되면서 동쪽에 있던 대안문을 대한문으로
개칭해 정문으로 삼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니 참고할 것
입장료는 1000원이고, 무료대상자도 있으니
입장하기 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평일 낮에 갔는데, 사람이 꽤나 많은 모습이었다.
확실히 지하철역에 가깝고, 주변에 큰 건물들이 많은
도심지에 있다 보니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함녕전은 고종이 거처하던 침전으로
1919년에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1904년에 화재로 소실된 후에 다시 지었다.
덕홍전은 고위 관료와 외교 사절을
접견하던 곳으로, 1911년에 건립한 전통 양식의
건축물이지만, 내부는 천장에 샹들리에를
설치하는 등 서양풍으로 장식했다.
덕수궁의 정전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이다.
1985년 1월 8일 중화문과 함께
보물 제819호로 지정되었다.
즉조당 일대(위 사진 2장)는 임진왜란 때 선조가
거처했던 전각들을 보존한 곳이다.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이고,
석어당은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유서 깊은 건물이다.
석어당은 현존 유일의 목조 2층 집으로
단청을 입히지 않아 소박한 살림집 같다.
석조전은 고종이 침전 겸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서양식 석조건물로,
영국인 건축가 하딩이 설계하여 1910년에 완공하였다.
기단 위에 이오니아식 기둥을 줄지어 세우고
중앙에 삼각형의 박공지붕을 얹은
19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었다.
이곳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다.
덕수궁 입장(1000원)만 하면
미술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1/02/20 - [국내 가볼만한 곳] -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덕수궁에 왔으면 국립현대미술관부터 둘러보기 (관람포인트)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로 달아둘 테니
관심 있는 사람은 클릭~
덕수궁 관람이 끝나고, 덕수궁을 둘러싸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하였다.
돌담길은 역시 겨울에 말고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다ㅎㅎ
위에 사진 중 가장 밑에 있는 사진...
멀리서 처음 봤을 때 그냥 바위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사람이 상하로 축소된 조형물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정에 1도 손 안 댔는데, 원래
저렇게 생겼다ㅎㅎ
아무튼 덕수궁도 관람하면서
연인과 함께 돌담길도 걸으면
제법 괜찮은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연인끼리 덕수궁 돌담길... 다 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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