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서울로 7017
* 위의 정보는 21년 2월 22일 기준입니다.
요즘 밤에 돌아다녀도 크게
춥지 않은 것 같다.
물론 한파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추운 날이 있기 마련ㅎㅎ
그래도 지난달에 비하면
날씨가 많이 풀린 느낌이다.
오늘은 서울역 근처 야경이 이쁘다는
서울로 7017을 산책해볼까 한다.
마침 서울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일 끝내고 야경을 보러 들렀다.
서울로 7017로 향하기 전 찍은 서울역 야경 풍경
서울역 또한 밤에 사진을 찍으니 이쁘게 잘 나온다ㅎㅎ
서울로 7017은 서울역에서
곧장 향하는 돌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아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시작을 알리는 장미 무대ㅎㅎ
서울로 7017 길은 회현역까지 이어져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한 가지 길로만 되어있지 않고,
중간중간 갈림길과 유입되는 길이 나있어,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유입이 쉬운 편이다.
게다가 서울로 7017은 서울역을
지나가는 도보거리로써
아주 유용하고 편리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산책로 양 옆으로는 종류별로
나무들이 즐비해 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나무들이 전부다 앙상했다.
나무들이 풍성한 시기에 오면
더 이쁠 것이라 생각했다.
많고 많은 나무들의 명칭들...
그중에 몇 가지만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그리고 산책로를 조금 더 거닐다 보면
서울로 전시관이 나온다.
여기 전시관은 계단을 이용해서
위로 이동할 수 있는데...
위로 이동하면 멋진
서울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스퀘어와 서울역의 모습
서울로 7017 이름에 나와있는 7017의 뜻은
'70'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진 19'70'년을,
'17'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될 2017년과
17개의 사람 길, 고가차도의 높이인 17m의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산책로에서 찍어본 서울역과
불빛이 반짝이던 공 모양의 장식물들ㅎㅎ
장미 무대에서부터 출발한다면 초반에는
그다지 눈이 즐겁지 않지만,
산책로 중반부터는 반짝거림에
눈이 부실 지경이다.
그리고 산책로 중간중간
나무뿐만 아니라, 억새풀도 종류별로 심어놨다.
난 억새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다 똑같은 종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다 다르다.
밤에 봐서 그런가? 다 똑같이 생겼던데ㅎㅎ
서울역을 지나 회현역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불빛들의
반짝임이 더욱더 화려해지기 시작했다.
산책로 중간엔 '수국전망대' 라고해서
커피와 꽃차를 마시며
전망을 볼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서울로 7017 사진을 찍으니
산책로가 더 이쁘게 나온다ㅎㅎ
서울역 근처에서 직장 다니는 직장인 분들은
일 끝나고 연인끼리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며
걷기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산책을 끝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산책로 위에서 찍어본 마지막 사진...(서울역과 서울스퀘어)
저녁엔 괜찮았는데, 밤이 늦어질수록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
얼른 집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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