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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귀금속거리 및 서순라길
* 위의 정보는 21년 2월 18일 기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종묘를 관람한 후
주변 산책을 하면서 종로를 거닐어보고 싶었다.
종묘 근처 산책코스 중 서순라길이 있는데,
서순라길 산책 전 종로에서 유명한
귀금속거리부터 거닐어 보기로 했다.
2021/02/17 - [국내 가볼만한 곳] -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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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11번 출구로부터 쭉 직진하면
종묘 옆 돌담길인 서순라길이 나오게 되는데,
11번 출구에서부터 여러 상가들이 모여있는
귀금속 거리를 볼 수 있다.
귀금속거리의 명성에 걸맞게 정말 다양한
귀금속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귀금속거리를 지나 종묘의 돌담길을
거닐다 보면 서순라길을 만나볼 수 있다.
서순라길의 한쪽은 주거지,
다른 한쪽은 종묘의 돌담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종묘 가기 전 간단하게 산책할 정도의 짧은 길이다.
서순라길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주거공간, 카페들이
즐비해 있으며, 숨겨진 맛집이라고 불린 곳들이 많다.
위의 사진에는 한옥으로 꾸며진 비어 펍이 보이는데
상당히 아름답고, 이색적인 느낌의 펍이다.
그리고 이름이 귀금속거리인 만큼
서울 주얼리지원센터가 위치해있다.
서울 주얼리지원센터는 종로 3가 귀금속 상가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서 세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옆
만나볼 수 있는 서울 주얼리지원센터 제2관
비록 지금은 날씨가 엄청 추워 밖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지는 못하겠지만,
봄에 날씨가 완전 풀리게 된다면
카페 밖 테이블에서 차 한잔의 여유도
좋을 것이다.
창덕궁의 입구인 돈화문까지 이어지는
서순라길 끝에는 서울 돈화문 국악당이 자리 잡고 있다.
서울 돈화문 국악당은 국악을 자연음향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서순라길은 '역사 문화탐방로'로 소중한 연인과
여유를 가지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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