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인파가 너무 많은 익선동 한옥거리...솔직히 비추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

• 서울 종로구 익선동
• 관람료 : 없음
• 이용시간 : 매일 00:00 ~ 24:00

 

 

     * 위의 정보는 21년 3월 2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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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쪽에 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익선동 한옥거리를 거닐어 보았다.

 

가고 싶은 음식점이 이곳에 있어서이다.

 

 

 

 

 

호호식당 앞에서 찍었다ㅎㅎ

 

익선동 맛집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음식점 중에 하나다. 엄청 맛있나 보다

 

원래는 호호식당도 관심 있었는데,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다른 음식점으로 고고~

 

 

 

 

 

근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말이라 그렇다 쳐도 골목길이 엄청 좁아서

 

남자들은 다들 어깨를 접고 다닐 정도였다.

 

남자분들, 여자친구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어깨에 패드 같은 뽕 넣고 다니지 맙시다.

 

어차피 여기 오면 하루 종일 어깨 접고 다녀야 된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주경계 안 하면 어깨 부딪힌다.

 

 

 

 

 

 

 

카페 '마당플라워'

꽃을 파는 카페이다.

 

입구에서부터 꽃들이 환영해주고 있으며,

 

카페 주변에도 이쁜 꽃들로 장식을 이루고 있다.

 

내부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한옥집에 꽃으로 인테리어하니 정말 이쁘긴 했다.

 

들어가고 싶었으나, 역시

 

사람이 많아서 앉을 수도 없으므로 패스~

 

 

 

 

 

우리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일단 대부분의 식당들은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한옥거리의 대부분의 유명한 맛집들은

 

브레이크 타임을 잘 확인하고 찾아가야 한다.

 

거의 대부분 15시 ~ 17시 브레이크 타임이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구경삼아 한번 들렸는데

 

뭐 제대로 확인도 안 한 내 잘못이지 뭐...ㅠㅜ

 

어르신들은 구경 한번 왔다가 사람들에 치여서

 

'빨리 나가자 답답해서 못 있겠다'라고

 

하시는 소리도 들었다ㅋㅋㅋㅋ

 

유난히 이날 사람이 많았던 듯?

 

그래도 한옥집들의 풍경을 담고 싶어서

 

사람들 최대한 없는 골목길 사진만 찍었는데,

 

그게... 사실 쉽지 않다. 어디든지 사람들이 많아서

 

 

 

 

 

 

 

악세서리점 'make my rainbow'

이곳에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귀걸이부터 시작해서

 

목걸이, 스카프, 반지, 머리띠 등등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액세서리점이다.

 

얼핏 보니 가격도 저렴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익선동 경양카츠

드디어 치즈카츠를 먹으러 도착했다.

 

여기 줄 서서 먹는 곳이라던데? 줄이 없다.

 

엥 뭐지? 했는데...

 

 

 

 

 

에라이 확인도 안 하고 온 내가 잘못이다^^

 

다른 음식점들도 15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일 때 느낌이 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 다음에 오겠습니다~

 

인파가 없는 평일에 올 테다...

 

 

 

 

 

이곳 골목은 사람이 없어서 찍어보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익선동 한옥거리는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남의 집 앞에 쓰레기 버리지 말자^^

 

(남의 집이 아니더라도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면 안되는디...ㅋㅋ)

 

 

 

 

 

비록 날씨도 흐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도 없었지만,

 

이것도 추억이겠거니 하면서

 

사진 찍으러 돌아다녔다ㅎㅎ

 

 

 

 

 

 

구스 아일랜드 펍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펍이라고 한다.

 

일이 늦게 끝나 저녁에 왔으면

 

치즈카츠 먹고 나서 여기서 맥주 한잔 하려고 알아봐 뒀는데,

 

일이 일찍 끝난 데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익선동 '그분이 오시다'

운세를 봐주는 운세 뽑기이다.

 

돈을 넣으면 캡슐 안에 있는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한번 뽑는데 1000원이라고 하니,

 

재미삼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본인은 사주나 운세 같은 건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라

 

그냥 1000원으로 껌 하나 사서 씹어먹었다ㅎㅎ

 

다음에 익선동을 오게 될 경우 필사적으로

 

평일에 방문할 것을 다짐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