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화동 벽화마을
* 위의 정보는 21년 7월 29일 기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화동 벽화마을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폭염으로 인해 땀이 저절로 흐르지만,
이화동 벽화마을은 3월에 방문하여 날씨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왜 8월이 다되어가는 지금에서야 글을 쓰느냐?
그동안 일 때문에(투잡을 병행하고 있어서..)
많이 바빴다...(사실 귀찮았다)
이화동 벽화마을은 혜화역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다.
찾아가는 길에 낙산공원이 반겨주고 있으니
이화동 벽화마을 가기 전에 낙산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크리스마스 야간에 낙산공원에 간 적이 있는데,
역시 낙산공원은 낮보다 밤에 가는 걸 추천한다ㅋㅋ
그리고 이렇게 친절하게 벽화마을 안내도까지 비치되어 있다.
낙산공원은 크리스마스에 다녀왔으니 낙산공원은 패스하고
길을 곧장 걸어가면 이화동 벽화마을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화 벽화마을이 110m 남았다..!
벽화마을에 위치한 '잘살기 기념관'
그리고 옛날 교복을 대여할 수 있는 상점도 존재한다.
이곳은 물론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기 때문에
시끌벅적하게 소란을 피우면 안 된다.
보아하니 외국인들도 많이 관광을 오던데,
외국어로 번역해놓은 것은 참 잘한 일이다ㅋㅋ
벽화마을 소개
낙산 서쪽 자락에 자리 잡은 이화동은
산비탈을 따라 가파른 계단이 나 있고,
좁은 골목에는 낡은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하늘동네라고도 불리는 이 마을은
2006년 12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낙산 공공
미술 프로젝트가 실시되어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지고
조형물이 세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두의 마음을 담은 작업이었기에 벽화는 동네의 상징이 되었고,
이화동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
가장 가보고 싶은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중간중간
이런 식의 안내지도가 설치되어 있다ㅎㅎ
그리고 여기 계단들도 원래는 이쁘게 그려놓았던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세월의 흔적을 감출 수 없었다...
계단에 그림이 하나도 안 남아있어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씨... 돌아다니기 너무 힘이 든다...
음료를 마시며 재충전이 시급하다.
카페 이름이 개뿔이다ㅋㅋㅋㅋ
벽화마을 거의 꼭대기 부근에 자리 잡은 카페라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다ㅠㅜ
카페 바로 맞은편에는 이렇게 돌담길도 있다.
야간에 돌담길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밤에 와도 참 이쁠 듯ㅎㅎ
카페 테이블 쪽에는 이렇게 TV에도 방영되었다고 홍보 중이다^^
벽화마을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그나마 덜 훼손된 그림들이다...
관광지이다 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데다가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와서 사진 찍고 그러더라...
그만큼 그림들도 빨리 훼손되는 듯ㅠㅜ
사실 멋진 마을을 기대하고 방문한다면 분명 실망할 것이다.
이곳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마을은 많다.
하지만, 벽화마을의 특색 있는 분위기와
벽화마을만의 유니크함을 즐겨보고 싶다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조용히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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