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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국립중앙박물관 무료입장과 관람포인트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by 발취남 2021. 2. 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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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관람료 : 무료
  • 02-2077-9000
  • 매일 10:00 부터 입장가능

 

 

 

 

 


오랜만에 블로그를 써본다..ㅎ

 

몇 주동안 날씨가 엄청 추워서 집에서만 방콕하다가

 

최근들어 날씨가 많이 풀려서 살금살금 나와봤다.ㅋㅋ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체질이라

 

집에만 있느라 죽는 줄 알았다ㅋㅋ

 

그냥 동네 돌아다니다가 즉흥적으로 박물관이나

 

가볼까? 해서 박물관으로 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안내판

 

며칠전 눈이 엄청 내린지라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있었지만,

 

하늘은 엄청 맑았다~

 

 

 

 

 

박물관에 도착해 계단위로 올라가다보면

 

현위치를 알려주면 안내판과 전시관들을 볼 수 있다.

 

 

 

 

 

저어~기 잘보면 남산타워도 보인다ㅎㅎ

 

 

 

 

 

전시관에 들어가려면

 

입구쪽에서 온도 확인검사를 무조건 실시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현장발권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

 

 

 

 

 

이렇게 무인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나는 그냥 무작정 왔기때문에 현장 발권을 해야하지만 (무료이다)

 

미리 예매하고 QR코드를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여기서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입장할 때 보여줘야 한다.

 

 

 

 

 

입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소지품 검사가 끝이나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동국대지도'

 

축척을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만든 전국 지도

 

지리학자 정상기가 18세기 중영에 조선의 전국 지도인

 

'동국지도'를 제작했으나 현재 전하지 않는다.

 

이 지도는 동국지도에 가장 가까운 필사본 중 하나로

 

세로 272.2cm, 가로 137.5cm에 이르는 희귀한 대형 지도이다.

 

백두산 등의 북부 지방을 정확하게 표현했고,

 

현재의 독도인 우산도, 두만강 하구의 녹둔도가 분명하게 표기되어

 

있어 당시의 영토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목판

 

 

 

 

 

도박과 단속...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사람들 도박 좋아하고, 못 끊는건 여전했나보다...

 

 

 

 

 

역사시간에 배웠던 흥선대원군의 척화비

 

그리고 운현궁에서 만든 서구식 대포

 

 

 

 

 

'경천사 십층석탑'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대리석 탑으로,

 

고려의 전통과 당시 중국 원나라에서 유행하던

 

양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은 기증관과 서화관으로 전시관이 구분되어 있다.

 

우선 기증관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이홍근 기증 서화'

 

이홍근 선생이 기증한 서예와 회화 작품은 1,976점에 이른다.

 

대부분 고려와 조선시대 작품이며, 중국과 일본의 서화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근대와 현대 서화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근현대 소장품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서화관에 있는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

 

보물 제1877호이다.

 

 

 

 

 

3층에는 세계문화관과 조각 · 공예관이 있다.

 

 

 

 

 

 

유럽 자기 시장의 변화를 볼 수 있다.

 

 

 

 

 

 

 

 

 

 

1976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중국 난파선이 발굴되었고,

 

그 배에 실린 중국 자기라고 한다.

 

 

 

 

 

일본의 '노' 가면

 

노는 가면을 쓴 배우가 악기 연주에 맞춰 노래와 연기를 하고

 

춤을 추며 진행되는 일본의 전통 가면극이다.

 

 

 

 

 

'무사의 갑주와 칼'

 

일본 칼의 역사는 야요이 시대에 대륙에서 칼날이 직선인

 

큰 칼이 전해지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일본도'라고도 불리는 '다치'는 헤이안 시대 후기인

 

11세기에 처음 등장했는데, 칼날이 약간 굽은 곡선 모양의

 

긴 칼로 무사들이 허리에 차고 다녔다.

 

16세기에 전국시대가 되자 많은 군사가 직접 부딪쳐 싸우는 접근전으로

 

전투 방식이 바뀌면서 다치보다 가볍고 뽑기 쉬운 '우치가타나'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한편 '와키자시'는 우치가타나보다 짧은 칼인데, 에도시대 무사는

 

한 쌍의 우치가타나와 와키자시를 허리춤에 끼워 지니고 다녔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1층으로 다시 이동하면...

 

출구로 가는길에 이렇게 쇼핑도 할 수 있다.

 

 

 

 

 

물론 푸드코트에서 배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저녁준비 해야하기에 황급히 집으로...ㅋㅋ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박물관과

 

다양한 교육,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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