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미세먼지 가득 낀 날 북촌 한옥마을 가버리기~ (박물관, 기념품가게)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

•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 관람료 : 없음
• 02-2133-1372
• 매일 10:00 ~ 17:00 일요일 휴무

 

 

     * 위의 정보는 21년 2월 2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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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여행코스라면 빼먹지 말아야 할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해보았다ㅎㅎ그것도 미세먼지 잔뜩 낀 날에...

 

나는 북촌 한옥마을 둘레길을 통해서 가지 않았고,

 

안국역에서 곧장 올라가기로 했다.

 

 

 

 

 

 

 

 

 

 

미세먼지 실화냐...

 

이때 저녁이 아니라 오후 2~3시쯤이었다.

 

불상 위로 보이는 저 거뭇거뭇한 게 비구름이 아니라 미세먼지라는 거...

 

 

 

 

 

한옥마을 중간중간 이렇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위치를 알 수 있다.

 

1번부터 한옥마을 일대를 둘러보며 여행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안국역에서 6번지점으로 바로 와버렸다...ㅎㅎ;;

 

 

 

 

 

한옥마을의 유명한 향수 가게인 '그랑핸드 북촌'

 

여기서 알바생이 향수 시향 하라면서 시향지를 나눠줬는데,

 

향이 좋았다.

 

 

 

 

 

 

 

 

 

 

미세먼지가 잔뜩낀 것 때문에 날씨가 우중충해 보여서

 

보기에 좋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 아무도 없을 때 한 컷ㅎㅎ

 

여기 장소는 싸이 'I Love It' 뮤비에서도 등장했다ㅋㅋ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들이 살았던 고급 가옥이 대부분이라

 

하여서 일각에서는 '양반촌' '양반 동네'라고 불렸다고 한다.

 

 

 

 

 

 

 

 

 

 

 

 

 

 

 

사실 지금 남아있는 한옥들은 조선시대 고관대작들이 살던

 

한옥들이 아닌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개량 한옥이라고 한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극 중 김자옥이 운영하는 하숙집이

 

여기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유튜브에서 지붕뚫고 하이킥 정주행하고 있는데,

 

극중 분위기만 봐도 한옥 냄새가 물씬 풍긴다ㅋㅋㅋㅋ

 

 

 

 

 

 

 

 

 

 

 

북촌 최고의 전망대 동양차문화관

물론 유명한 관광지라면 어디든 전망대도 있기 마련이다.

 

근데 내가 갔을 땐 검은색 철문으로 된 입구가 굳게 잠겨 있었다...

 

그래... 어차피 미세먼지도 잔뜩 껴서 전망도 별로일 거야..

 

그냥 가자ㅎㅎ;;

 

 

 

 

 

한옥 게스트하우스 에밀

 

 

 

 

 

그리고 이곳은 엄연히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조용히 해야 한다.

 

게다가 마을 방문시간도 있으니 꼭 유의해야 한다.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잘해주진 못해도 피해는 안 끼쳐야지

 

 

 

 

 

와... 진짜 미세먼지 봐라...ㅋㅋㅋㅋㅋㅋ

 

 

 

 

 

 

 

'북촌 생활사 박물관'

 

한옥마을 주변 곳곳에 여기 말고도 다른 박물관들이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둘러봐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북촌 생활사 박물관은 유료시설이다. 3000원ㅎㅎ

 

 

 

 

 

북촌 생활사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

 

 

 

 

 

 

 

 

 

 

'마을 방문시간 꼭 지켜주세요'

 

다른 블로그 보니까, 주민도 아니신데, 저녁에 잘들 돌아다니더라

 

다들 조심하자...ㅋㅋ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전망대가 하나 더 있었다.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 전망대 가서 굳이

 

사진을 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진을 정 찍고 싶다면 다음에

 

미세먼지 하나도 없는, 날씨 좋을 때 와서

 

전망대보단 드론 하나 챙겨서 오도록 하자.

 

그 편이 훨씬 나을 듯?

 

 

 

 

 

네~드론 안됩니다.

 

여러분 드론 안된답니다. 다시 후퇴ㅋㅋㅋㅋㅋ

 

신고당하기 싫으면 드론은 챙기지 말자.

 

+

 

(그나저나 전망대 주인분 머리 좋으시다.

 

관광지 형성되자마자 돈 냄새 맡으시고, 재빨리

 

빌라에 전망대 구축하여 수익창출... 굳)

 

 

 

 

 

북촌 한옥마을도 관광지가 된 이후로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고 한다. 소음, 쓰레기 무단투기 등등이 심해지고 있다는데

 

여기가 관광지이긴 해도 주민들이 직접 사는 곳이니만큼

 

다들 관광할 때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