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 아르코미술관
* 위의 정보는 21년 2월 3일 기준입니다.
혜화역은 예전 포스팅했던
낙산공원을 갔을 때 방문했던 곳이었다.
2020/12/31 - [국내 가볼만한 곳] -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크리스마스에는 낙산공원에서 데이트하기
낙산공원 말고도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러 왔던 기억이 난다ㅎㅎ
연극 이름이 행오버였던가?
마로니에 공원은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곧장 걸어가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런 건축물을 보게 된다면
마로니에 공원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비둘기들은 한 곳에서
목을 최대한 움츠린 상태로 미동도 없이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너희들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고생이 많구나
잘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마로니에는 사실 나무의 이름이다.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마로니에 나무는 총 3그루라고 한다.
오히려 월드컵공원에 10그루가 넘게 있다고 한다...ㅋㅋ
이곳은 1946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대학교 동숭동 캠퍼스 터였다고 한다.
당시 동숭동 캠퍼스는 대학본부와 문리과대학, 법과대학, 예술대학 미술부
등이 있었으며, 1975년 관악캠퍼스로의 이전에 따라 동숭동 캠퍼스는 현재
그 터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원에는 야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도 있다.
공원에 있는 예술가의 집
공원이 넓진 않아도, 이 공원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있다.
바로 아르코미술관이다.
미술관에 입장 전 사전 예매를 먼저 하거나
예매를 못했다면 현장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금액은 무료이니, 누구나 관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미술관 입장 후 입구에서 온도 체크는 필수!!
그리고 미술관 내에서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는 꺼야 한다. 꼭
예술만큼 주관적인 게 없다고 했던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무조건적인 이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 겪어보는 미술관이라 나의 입장에서는 난해했다ㅋㅋㅋㅋ
이곳은 아카이브 라운지라고 해서
전시 관람색의 휴식과 자유열람이 가능한 아카이브 자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물론 거리두기를 생활화하여야 하기 때문에
소파 중간중간 안내문들이 있다.
미술관 관람을 끝내며...
혜화역은 나름 추억의 장소이다.
많이 와본 곳이지만, 미술관을 방문하기는 처음이었다.
이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 되었고,
한 번쯤 와볼 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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