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무료관람 즐기기 (관람후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6
• 02-742-2600
• 관람료 : 무료
• 이용시간 : 매일 09:00 ~ 19:00 / 월요일 휴무

 

 

     * 위의 정보는 21년 3월 10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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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한국 민요의 수집, 정리, 연구, 보존을 위해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지하 2층 총 3개 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바로 맞은편에는 창덕궁이 자리 잡고 있으니,

 

창덕궁의 관람을 끝내고 디저트를 즐기는 느낌으로

 

이곳을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다.

 

 

 

 

 

 

음원감상실

한반도의 대표적인 우리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아늑한 누마루 공간이다.

 

편안하게 앉아 쉬면서 관심 있는 지역의

 

민요를 골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항상 빠짐없이 꼭 챙기는 팜플렛ㅋㅋㅋㅋ

 

 

 

 

 

 

 

특별전시공간

 

특별한 주제에 따라 선별된 우리소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기증자 특별전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지금은 '조영배' 기증자의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상설전시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게 되면

 

상설전시실이 반기고 있다.

 

우리소리의 모든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사회의 모든 것이 녹아있는 우리소리의

 

세계가 각종 첨단 기법으로 펼쳐진다.

 

장단치기와 조이트로프 입체영상도 마련되어 있다.

 

 

 

 

 

스피커를 들어서 우리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일과 우리소리

 

전체적인 상설전시실의 모습

 

 

 

 

 

바다에서 부르는 노래

 

그리고 우리소리와 친해지기 위해서

 

이렇게 '문화재와 소리 장단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리듬게임처럼 직접 장단을 치며 게임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하 2층으로 내려오게 되면

 

음반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민요가 수록된 각종 음반들이다.

 

영상감상실 가는 길에 둘러볼 수 있다.

 

 

 

 

 

이곳은 영상감상실인데,

 

야간근로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주무시고 계셨다.

 

내가 들어오니, 이제 슬슬 일하러 갑시다.

 

라면서 잠에서 깨시던데

 

복장은 일용직 복장과 비슷했다.

 

대화를 들어보니,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소리를 들으면서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이런 분들이 자주 종종 오는 것 같다.

 

 

 

 

 

아무튼 지하 2층까지 관람을 끝내고 나면

 

모든 관람은 끝이 난다.

 

본인도 창덕궁을 다녀온 뒤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박물관인데,

 

꽤나 흥미로운 관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