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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 위의 정보는 21년 3월 9일 기준입니다.
여의도에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개장한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만들었다.
개장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서 입장한다는 기사들과
음식점들은 예약이 풀로 차서
어차피 백화점 안에서 못 먹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영업면적 2만 7000평으로, 서울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백화점이란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2015년 판교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16번째 점포이며,
2016년부터 준비해온 중요한 역점 사업으로 꼽힌다.
또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점포이다.
정지선 회장의 야심작이라고 볼 만하다.
처음에 상부의 크레인을 봤을 때,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줄 알았다ㅋㅋㅋㅋ
그런데, 저렇게 크레인을 설치한 이유는
백화점의 기둥을 없애고 열린 공간을 만들어내도록 했다는 것이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엄청 붐볐다고 하는데,
그래도 2주 정도 지나서 그런지, 그 정도는 아닌듯하다.
그리고 더현대 서울에 방문할 때는 차를 끌고 오지 않는 편을 추천한다.
일단 교통이 매우 혼잡해서 백화점 도착하기 전에
힘을 다 뺏긴다고 한다.
게다가 물건을 5만원 이상 사야 1시간 무료,
10만원 이상 구매해야 2시간 무료라고 하니,
10만원 이상 구매할게 아니면 주차비 폭탄을 예상해야 한다.
1시간당 12000원꼴이라고 보면 된다.
입구를 들어서게 되면 모든 백화점이 다 그러하듯,
명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들이 들어서 있다.
우리는 제일 꼭대기층부터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경하려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무작정 꼭대기로 올라가기만 했다ㅋㅋ
그런데 지금까지 봐왔던 백화점들과는 다른,
색다른 공간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백화점 내부에 하늘정원이 있다니..!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모습이다.
5층 sounds forest에 사람들이 제일 많다.
물론 모든 전층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긴 하지만,
5층에 이렇게 좋은 휴식공간과 바로 위층인
6층에는 식당가들이 쭉 들어섰으니 여기가 사람들이 제일 많을만하다.
sounds forest 명칭답게,
도심 속의 숲 느낌이 나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진 찍기 바빴다.
백화점에는 창문을 만들지 않는다는 틀을 벗어난,
전층에서 자연채광을 받으며 쇼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정원의 분위기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사진으로는 인파가 어느 정도인지 잘 와 닿지 않겠지만,
일부러 사람들이 많이 없는 쪽으로 사진을 찍었다.
에스컬레이터 탈 때도 줄 서는 것은 필수고,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해도 줄을 서는 건 필수다.
아니 줄을 서기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정도...
이미 예약이 꽉 차서 밥을 못 먹게 되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니.. 원
사운즈 포레스트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사운즈 포레스트의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
이곳에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5층을 바라볼 때는 이런 느낌으로 보이지 않을까..?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1층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한눈에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백화점에 오게 되면 빠질 수 없는 쇼핑!
의류부터 신발, 가방, 각종 액세서리까지 취급하고 있는
플랫폼 플레이스와 유니버셜 웍스를 만나볼 수 있다.
겨울이 끝나고 봄 계절이 다가오면서
셔츠나 조거팬츠를 알아보고 있는데,
한참 동안 쇼핑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으로 방문했던 겐조!
겐조는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향수랑 티셔츠는 소장하고 있다.
향수는 유통기한이 지났고,
티셔츠는 몸무게 증가로 인해 크롭티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애용하고 싶은 브랜드 중에 하나다.
이번에는 그냥 아이쇼핑만 하고 돌아간다.
1998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탄생한 룰루레몬은
요가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나는 요가복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는데,
가격이 꽤 비싼걸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지... 원래 이렇게 비싼감?
아니면 이 브랜드가 원래 비싼 브랜드인지
이미 모든 식당가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우린 빠른 포기를 하고 건너편에 있는 IFC몰로 이동했다.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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