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경희궁
* 위의 정보는 21년 8월 23일 기준입니다.
어제는 경희궁에 방문했다.
서울 4대 고궁을 모두 다녀왔던 나지만,
경희궁은 한 번도 방문해보질 않아서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
원래는 현재의 구세군회관 자리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1988년 경희궁 복원 사업을 하면서
현재 위치에 옮겨 세웠다고 한다.
입장은 무료라서 시민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서초동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고등학교가
원래는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1946년 3월 5일 이곳에서 개교식 및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경희궁에서는 드론 비행이 금지된다.
이곳은 조선시대의 5대 궁궐로 꼽히는 경희궁 터다.
경희궁은 광해군 때 창건되어
조선 후기 동안 중요한 궁궐로 자리매김하였다.
- 이하 생략 -
숭정전은 경희궁의 정전이다.
경희궁 창건 당시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국왕이 신하들과 조회하거나
궁중 연회 등 공식행사가 이루어졌다.
한마디로 경희궁의 메인 건물!
방문한 당일 날씨가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지만,
날씨를 제외하곤 건물의 색감이 너무 이쁘게 나왔다.
경희궁은 광해군 때인 1617년에 짓기 시작하여
1620년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경덕궁이라 불렀지만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발음이 같아 경희궁으로 바뀌었다.
숭정전의 정면 사진 말고도 측면사진도 찍었다ㅎㅎ
어째 측면사진이 더 잘 나온 듯하다.
숭정전을 지나 뒤로 이동해보면~
자정전이 자리 잡고 있다.
자정전은 경희궁의 편전이라고 한다.
국왕이 신하들과 회의하거나
경연을 여는 등 공무를 수행하던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정전 좌측에 위치한 태령전!
태령전은 본래 특별한 용도가
정해져 있지 않았던 건물이다.
1744년 영조 어진이 완성되자
태령전을 중수하여 그곳에 보관하였다.
현재 건물은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태령전 뒤에는 기이한 모양의 바위가 존재한다.
이것은 서암이라고 불리는데,
서암에 대한 내용은 사진에 나와있으니 생략하겠다.
주말에 방문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은 없고, 비둘기 떼만 많더라~
경희궁에 방문했을 때 지켜야 할 사항들..!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장할 수 있다!!
왼쪽 사진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장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오른쪽 사진에는 반려동물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다.
어떤 걸 믿어야 하나~
쉽게 말하면 경희궁 내부에는
반려견의 출입이 금지되지만,
경희궁터에는 함께 돌아다닐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당연하지만
배설물은 잘 치워야 한다~
경희궁에 방문한 김에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도 방문해보기로 했다.
다음 포스팅은 서울역사박물관을 쓸 예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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