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역사 한눈에 보기 (역사공부, 데이트코스)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by 발취남 2021. 8. 24. 07:22

본문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 02-724-0274
  • 매일 10:00 ~ 18:00 /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 위의 정보는 21년 8월 24일 기준입니다.

 

 

 

 

 



경희궁에 이어서 두 번째 포스팅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경희궁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경희궁과 함께

 

방문하기에 정말 좋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경희궁 경내에 있는

 

서울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는 도시 역사박물관이다.

 

 

 

 

 

경희궁 때와 마찬가지로 날씨가 흐릿했지만, 뭐 어떤가

 

박물관이니만큼 외부보다 실내 관람을 할 텐데ㅎㅎ

 

 

 

 

 

 

박물관 주변에는 전차 381호가 전시되어 있다.

 

등록문화재 제467호 / 제조시기는 1930년 경이다.

 

실제로 서울 시내를 운행한 전차라고 한다.

 

전차 관람시간이 따로 있으니 사진 참고할 것

 

 

 

 

 

흥선대원군의 조부 은신군의 신도비

가운데의 비석이 은신군신도비,

 

왼쪽 것이 은신군묘표,

 

그리고 오른쪽의 비석이 낙천군묘표이다.

 

단어가 어려워서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은신군은 정조의 동생이며

 

계보상 흥선대원군에게는 조부가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17세의 젊은 나이에

 

제주도로 귀양 가 죽었다고 한다.

 

 

 

 

 

주변에 또 다른 박물관이 있네?

 

다음에 꼭 방문해 봐야겠다

 

인생은 모험인겨~ 모험을 즐겨야지ㅋㅋ

 

 

 

 

 

서울역사박물관 입구 바로 앞에는

 

광화문의 콘크리트 구조 부재가 전시되어 있다.

 

콘크리트 광화문은 조선총독부 철거와

 

경복궁 복원계획으로 새로운 광화문을

 

원위치에 복원하기 위하여 2007년에 해체되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콘크리트들은

 

도시 유산으로 가치를 고려하여

 

이곳에 전시하였다고 한다.

 

 

 

 

 

체코 마리오네트 "나무 인형의 비밀"을 전시 중이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늦어도 17시 30분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멀지만 친근한 나라 체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체코 마리오네트는

 

8,260km를 날아 국내 최대 규모의

 

인형극 전시로 찾아왔다.

 

- 글. 현예림 -

 

 

 

 

 

 

체코에서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형극 전문 극장들...

 

10개 이상의 인형극 전문 극장들이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가지고 놀 수 있게끔 마련되어 있다.

 

 

 

 

 

'나무 인형의 비밀 - 체코 마리오네트'는

 

체코의 대표 인형극 박물관인

 

흐루딤인형극박물관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시로 무려 156점의 인형과

 

무대 배경 등이 전시한다.

 

 

 

 

 

이곳은 포토존ㅎㅎㅎㅎ

 

 

 

 

 

전시회 바로 옆에는 카페도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더라...ㅠㅜ

 

 

 

 

 

 

마리오네트 전시회보다는

 

근현대시기의 박물관 전시가

 

보고 싶어서 재빨리 이동했다

 

(사실 관람마감 시간이 임박했던 터라...ㅋㅋㅋㅋ)

 

암튼 이곳은 새 기증유물전이다.

 

 

 

 

 

'시민들이 만드는 박물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의 역사, 장소 및 기억과

 

관련된 자료를 매년 기증받고 있다고 한다.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매우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 전시는 오롯이 기증자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전시회이다.

 

 

 

 

 

그때 그 시절... 공중전화 카드...

 

아마 요즘 대학생들만 해도

 

이거 잘 모를 것이다.

 

사실 나도 젊은 나이라 직접 써보지는 못했지만,

 

어렸을 때 보던 기억은 난다.

 

 

 

 

 

그다음은 20세기 서울에 대해서 파헤쳐보자.

 

 

 

 

 

우리나라에 당구가 보급된 시기는

 

구한말 때로 보인다.

 

처음 서울 정동의 외국인사교클럽인 구락부에

 

유입되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대원 당구장에서 사용했던 오락기라고 한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20세기 서울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는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한양 양반의 입신양명 전시관이다.

 

 

 

 

 

양반 자제들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과거시험을 준비한다.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책만 해도 50여권이 넘었고,

 

문장에 대한 이해와 글짓기를 위해 공부해야할

 

서적을 합하면 100여 권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관련 서적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으며

 

가격도 비쌌다고 한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과거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수도 많아졌고, 이 때문에 공부에

 

평생을 다 바쳐도 합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영광의 급제

과거 대과 급제를 축하하는 내용의

 

간찰과 녹패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성근 관복

 

한성근은 1833년생으로 안동출신이다.

 

1863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관람 도중 마감시간이 임박하여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지만,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경희궁을 둘러본 뒤

 

서울역사박물관까지

 

천천히 관람하면 아주 좋을 것이다.

 

아이들과 와도 좋고, 연인들끼리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만하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