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의 정보는 21년 11월 22일 기준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똥강아지를 데리고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산책을 왔다.
산책치고는 차로 40분이나 걸려
도착한 먼 곳이지만ㅋㅋㅋㅋ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용기내서 도착했다
우리가 주차한 곳은 마장호수 2 주차장이었고,
조금만 더 들어가면 1주차장이 나오는데,
왠지 자리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2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평일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곳은 넉넉했다.
하지만, 이 날 산책은 1시간 정도 했고,
11시에 다시 집에 가려고 주차장에 가보니... 만차였다...
평일인데도 점심시간 전에 주차장이 만차라...
주말에는 어떨지 감이 안 온다
마장 호수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다.
평일 아침 일찍 도착해서 사진 찍는 사람은 없었지만,
주말에는 줄 서서 사진 찍나 보다
바닥에 한 줄로 서라는 안내문이 적혀있었다.
단풍이 아주 이쁘게 폈다.
마장호수 산책로 및 출렁다리 이용 시 유의사항들
공원 안에서 금지행위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우리가 위치한 곳은 제2 주차장이니까
도보로 조금만 걸어가면 출렁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캠핑장을 이용할 분들은
제3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고,
전망대나 출렁다리를 볼 사람들은
제1 주차장이나, 제 2주차장에 주차하면 편할 것이다.
문제는... 주말 오후에 오면
주차할 자리가 없다는 게 문제지..ㅎㅎ;;
오리들이 꽥꽥 소리를 내며 물장구를 치니까
쳐다보는 우리 집 막내ㅋㅋㅋㅋ
너도 들어가고 싶니?ㅋㅋㅋㅋ
마장 호수에는 카누와 카약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곳 매표소를 통해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30분 빌리는데 15,000원
비싼 건지 저렴한 건지 잘 모르겠는데,
본인은 물을 싫어해서
아마 평생 탈일이 있을까 모르겠다ㅋㅋㅋㅋ
마지막 탑승시간은 17시니까 시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7시 전에 탑승해야 하나 보다
여기도 포토존이 있다ㅋㅋ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그렇지,
포토존은 굉장히 많이 보였다.
매표소에서 50m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카누와 카약을 탑승할 수 있는 탑승장이 있다.
카누, 카약 말고도 수상자전거라는 것도 있었다.
카누나 카약보다는 수상자전거가 왠지 더 재밌어 보인다ㅎㅎ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출렁다리 이용시간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이다.
오늘이 11월 19일이니까 동절기이므로,
17시까지 운영한다는 뜻
자, 드디어 출렁다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는 편의점과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고,
마늘빵과 교황빵? 이라는 것들도 판매 중이었는데,
솔직히 별로 맛없어 보여서 땡기지는 않았다ㅋㅋㅋㅋㅋㅋ
전망대 바로 옆에... 이렇게 출렁다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출렁다리 건너는데 혹시라도 돈 받거나
그런 거 아니니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ㅋㅋㅋㅋ
다만 입장하기 전에 온도 체크는 반드시 필수로 해야 한다!
출렁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날 날씨도 화창하니 좋았고, 주변 경치도 끝내준다.
이때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이어서,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었다ㅎㅎ
출렁다리라고 해서 엄청 출렁출렁 거릴 줄 알았는데,
그건 나만의 생각이었고, 구조물이 워낙 튼튼해서 그런지
'출렁다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별로 출렁거리지도 않는다.
그래도 겁이 많은 사람들은 약간이나마
공포감을 줄 수 있는 높이이므로,
너무 얕보지는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본인은 놀이기구 잘 탄다ㅋㅋㅋㅋ
특히 롤러코스터 종류는 다 잘 탐(TMI)
우리 집 막내 똥강아지 산책 핑계로
제법 먼 곳까지 바람 쐬러 왔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마침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도 딱 적당하니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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