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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애니골의 다양한 맛집소개와 카페 방문하기 + 민속집 후기

국내 가볼만한 곳/경기도

by 발취남 2021. 12.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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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일산 애니골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 031-907-6080
  • 매일 00:00 ~ 24:00
  • 입장료 : 무료

 

 

     * 위의 정보는 21년 12월 12일 기준입니다.

 

 

 

 

 



경기도 일산의 풍산역에는

 

애니골이라는 먹자골목이 존재한다.

 

애니골은 1980년대 경의선을 타고 다니는 커플들이

 

쉴 수 있도록 카페촌을 형성한 것이 발단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은 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먹자골목이지만 말이다ㅎㅎ

 

 

 

 

 

애니골입구 사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형물ㅎㅎ

 

경기도 지정 테마마을

 

'백마 애니골' 이라고 적혀있다.

 

근데 보통 사람들은

 

일산 애니골, 풍동 애니골이라고 많이 부르더라

 

 

 

 

 

애니골 골목을 들어가보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는 샤브샤브와 마라탕 집인가 보다ㅎㅎ

 

 

 

 

 

사실 칼국수가 땡겨서 칼국수집에 갔었는데,

 

애니골에서 가장 유명한 칼국수집을 찾아가봤다.

 

아실 분들은 말 안 해도 어디인지 다 아실 텐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그때 마침 황도 바지락 칼국수 집이 눈에 들어왔다!!

 

 

 

 

 

 

오오 드디어 칼국수 먹게 되다니...

 

게다가 여기는 대기 중인 줄도 없다.

 

바로 들어가 보자

 

 

 

 

 

ㅎㅎㅎㅎ;;다시 돌아가자~

 

(이때 시간 15시 30분)

 

1시간 기다리는 건 선 넘었지~

 

배고파 쓰러지겠다~

 

 

 

 

 

애니골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게 되는 벽화들~

 

여담이지만 애니골은 현재

 

테마마을로 지정된 상태라

 

홈페이지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애니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다양한 맛집들을 찾아볼 수 있다.

 

 

 

 

 

연탄갈비집과 백숙집도 있다ㅎㅎ

 

배가 고픈 상태라 아무 곳이나 들어가고 싶었는데,

 

칼국수가 아니면 한정식으로 메뉴를 정한상태라...

 

한정식집이 어디 있더라~

 

 

 

 

 

애니골 중간중간에 이렇게

 

커다란 안내판이 길을 알려준다

 

찾고 있는 맛집이 어디 있는지

 

알려줘서 쉽게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드디어 한정식집을 찾았다!!

 

'민속집' 이름이 꽤나 정겹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음이 감지된다ㅋㅋㅋㅋ

 

 

 

 

 

 

매스컴 극찬이라고 적혀있는데

 

어느 정도의 극찬이 나올지 직접 경험해보자

 

 

 

 

 

 

진짜 말 그대로 민. 속. 집이다!!

 

엄청난 컨셉의 식당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잉

 

 

 

 

 

외부에는 다양한 사인들이 걸려있었다.

 

사인이 워낙 많아서 눈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다

 

 

 

 

 

메뉴판이다ㅎㅎ

 

우리는 민속집 정식 2인분을 주문하기로 했다

 

근데 이상한 점이 있다?

 

 

 

 

 

식탁이 없다ㅋㅋㅋㅋㅋㅋ

 

식탁에다가 직접 상을

 

차린 다음에 가져다 주시나?

 

식탁 없는 바닥에

 

양반다리 하며 서로를 마주 보다...

 

 

 

 

 

 

푸짐하게 정식 2인분이 도착했다.

 

반찬은 계절에 따라 바뀌겠지?

 

공기밥 2개로는 안될거 같은데?

 

공기밥 한 4그릇은 비워야 될 것 같은 상차림이다

 

 

 

 

 

솔직히 인기가 많은 곳이고,

 

안 좋은 소리는 하기 싫은데 말야...

 

밥을 한참 먹다가 돈벌레(그리마)가

 

밥상 위를 기어 다니길래 소름이 끼쳐서

 

밥숟갈을 내려놨다...

 

아직 반밖에 못 먹었는데ㅠㅜㅠㅜㅠㅜ

 

그냥 나가서 계산하면서 카운터에

 

계시던 분에게 컴플레인을 걸었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여름에는 종종 나오던데 겨울에

 

나오는 건 한 번도 못 봤는데?"

 

"어머, 웬일이야, 그럴 리가 없는데..."

 

사과를 받기는커녕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았다ㅠㅜㅠㅜㅠㅜ

 

앞으로 갈 일은 없겠지만,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다

 

 

 

 

 

 

더러운 기분을 뒤로하고

 

스벅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기분을 풀기로 했다

 

밥을 덜먹어서

 

생크림 카스텔라도 주문했다ㅎㅎ

 

 

 

 

 

다양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있지만,

 

첫방문해서 식사한 곳이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을 주었다...ㅠㅜ

 

다음에 언제 또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벌레 안 나오는 곳에서 식사를..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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