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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기좋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역사공부하기

국내 가볼만한 곳/서울

by 발취남 2021. 8.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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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전쟁기념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 매일 09:30 ~ 18:00 / 월요일 휴무
  • 02-709-3114
  • 입장료 무료

 

 

     * 위의 정보는 21년 8월 14일 기준입니다.

 

 

 

 

 



오늘은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날씨는 뭐 화창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참고로 동시간 경기북부는 비가 왔다ㅋㅋ

 

용산은 비 안 왔는데ㅋㅋ

 

 

 

 

 

들어가기 전 사진 한방 남겨주시고~

 

 

 

 

 

전쟁기념관은 이번이 2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는 대학생일 때 과제할 일이 있어서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블로그 포스팅

 

때문에 방문하게 됐다ㅎㅎ

 

 

 

 

 

형제의 상

6.25 전쟁 당시 각각 한국군과 인민군이 되어

 

적으로 만나게 된 형제의 비극을

 

작품으로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도 같은 내용이지 않은가

 

 

 

 

 

기념관 앞에는 이렇게 조그맣게 분수대도 있고,

 

여러 가지 조형물과 카페도 있기에

 

주변을 거닐면서 관람하기에는 충분하다.

 

 

 

 

 

입장하기 전, 줄을 서는데

 

사전예약을 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요즘 코로나라서 무조건 사전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박물관이나 전시관들이 많더라고...

 

근데 다행히 사전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대신 시간당 관람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이 있으므로, 불안하다면 사전예약을 하는 편이...

 

 

 

 

 

항상 그렇듯 팸플릿 하나 챙기고 입장을 하였다.

 

전쟁기념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가 입장하게 되는 곳은 2층이다.

 

그럼 내려가서 1층부터 관람하기로 했다.

 

 

 

 

 

1층 내려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커다란 거북선

 

웅장하다 웅장해

 

 

 

 

 

1층에는 전쟁 역사실 1, 전쟁 역사실 2, 대형장비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쟁 역사실 1부터 관람을 하였다.

 

 

 

 

 

고구려 기병 모형

고구려의 군사제도

 

초기에는 5부의 각 부가 군사 동원의 단위였지만

 

고대국가로 발돋움하면서 고구려는 국가적 차원의

 

병력 동원체계와 일원적 군사조직을 갖추어 나갔다.

 

 

 

 

 

 

제일 뒤에 보이는 것이 신기전기화차이다

 

신기전은 일종의 로켓 병기로서 고려 말

 

최무선이 만든 주화라는 무기를

 

1448년에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대나무 화살 뒤쪽에 화약을 장전하여 점화하면

 

목표지점으로 날아가며 대신기전, 중신기전,

 

소신기전, 산화신기전 가운데 화차에 올려놓고

 

발사할 수 있는 것은 중, 소 신기전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2층.

 

6.25 전쟁실1부터 둘러보았다.

 

 

 

 

 

6.25 전쟁실은 전사자 유해발굴 상징존이 있으며,

 

재일학도의용군 태극기, 인천 상륙작전 4D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105미리 곡사포

포병 출신의 남성들이라면, 그중에서도

 

견인포 부대 출신이었다면 알고 있을 것이다.

 

105미리 곡사포...

 

 

 

 

 

또한 학도병에 대한 내용과 전시가

 

참 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영화인

 

'포화 속으로'가 생각나더라

 

가슴이 뭉클해진다...

 

 

 

 

 

마지막으로 3층으로 올라왔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히 싸운

 

유엔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대한민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유엔실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며, 개인 및 기관에서

 

기증한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우리나라를 위해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여러 나라들...

 

인터넷 검색만 해도 다양한 자료가 나올 테지만,

 

이렇게 직접 기념관에 방문해서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더욱더 가슴에 와닿는다고 해야 하나?ㅎㅎ

 

 

 

 

 

 

같은 층에 있는 유엔실을 빠져나와

 

해외파병실로 향하는 길에 이렇게 큰

 

모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찍기 참 좋은 공간이라 사진들도 많이 찍더라

 

 

 

 

 

우리나라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이후

 

지구촌의 분쟁해결과 평화 정착을 위해

 

국군을 파병하고 있다.

 

국군은 해외파병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할 뿐 아니라, 분쟁 해결 이후

 

재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국익 창출의 기회도 마련했다.

 

 

 

 

 

 

 

자신이 나온 부대를 찾아보세요~ㅎㅎ

 

 

 

 

 

 

해외파병실은 밀덕들의 성지가 될 것이다...

 

총기 종류가 엄청 많다ㅋㅋㅋㅋ

 

 

 

 

 

훈련기

훈련기는 조종사 양성을 위해 사용되는 항공기로

 

대한민국 최초의 훈련기는 T-6 건국기였다.

 

1990년대 시작된 훈련기 개발은 항공기

 

체계개발과 기본 항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면

 

가슴속에서 왠지 모를 애국심이 타오른다.

 

특히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재밌는 체험과 함께

 

역사도 배울 수 있으니 강추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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